출처: 동아사이언스

링크: https://v.daum.net/v/20250523154614551

요약: 구름 입자의 씨앗 에어로졸은 암모니아와 식물성 플랑크톤이 생성하는 황 화합물이 결합해 만들어진다. 생선과 크릴새우를 먹는 펭귄의 배설물 ‘구아노’에는 질소화합물이 풍부해 암모니아를 방출한다. 하지만 실제로 남극 대기에서 펭귄 배설물이 구름 형성에 어떻게 관여할까?

매튜 보이어 핀란드 헬싱키대 대기 및 지구시스템 연구소 연구팀은 1월부터 3월ᄁᆞ지 남극 마르비아노 기지 인근에서 대기 중 암모니아 농도를 측정했다. 기지에서 약 8킬로미터 떨어진 아델리펭귄 6만 마리가 사는 군락지 방향에서 바람이 불어오자 암모니아 농도가 1000배 이상 높아졌다. 펭귄들이 떠난 2월 말에도 군락지 방향에서 바람이 불어오면 암모니아 농도가 평소 100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군락지에 쌓인 펭귄 배설물 때문이다.

결국 연구팀은 펭귄 군락지에서 바람이 불어올 때 이어로졸 입자 수와 크기가 급격히 증가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펭귄 군락지에서 바람이 불기 시작하고 3~4시간 후 안개가 끼는 현상도 관찰됐다. 펭귄 배설물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되는 주요 에어로졸인 디메틸아민은 구름 입자 형성 속도를 최대 1만배까지 증가시킨다.

구름은 대기 중에서 단열층으로 작용해 남극 지표면 온도를 낮춘다. 펭귄의 생리 활동이 실제로 남극 기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남극과 북극의 변화는 전세계 기후에 연쇄적 영향을 미치는데, 이는 생태계와 대기순환 사이 연결고리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나의 의견: 동물 종 하나가 기후에 이렇게 큰 영향을 미칠 줄 몰랐다. 심지어 펭귄들이 떠난 후에도 배설물의 기후적 영향은 끊이지 않기 때문에 하나의 원인에서 오는 연쇄 효과의 중요성을 잘 알고 사회 현상을 관찰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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