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문화일보
링크: https://v.daum.net/v/20251106174546512
요약:
한양대 유기나노공학과 위정재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다중 임무 수행이 가능한 초소형 자성 로봇 군집 기술’이 국내 언론을 넘어 일본의 NHK와 미국의 The Wall Street Journal(WSJ) 등 해외 주요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WSJ는 ‘Robot swarms are here (Here Come the Robot Swarms!)’라는 제목으로 이 연구를 소개하며, “초소형 자성 로봇들이 협력해 콩벌레를 이동시키는 장면”을 언급하며 “단순한 개체들이 서로의 상호작용을 통해 복잡한 임무를 수행하는 스웜 로보틱스(swarm robotics)의 대표적 사례”라고 설명했다. NHK 역시 “힘을 합쳐 기존에는 불가능했던 임무를 수행하는 초소형 로봇”이라 평가하며, “과학적 창의성과 대중적 흥미를 동시에 갖춘 사례”로 보도했다. 연구팀 측은 이 기술이 초소형 로봇 공학의 근본적 한계를 넘어서는 핵심 원천기술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자기적 비등방성을 가진 직육면체 형태의 초소형 로봇을 대량생산하는 기술이 중심이었으며, 연구팀은 단일 마이크로어레이 몰드를 이용해 수백 개의 동일한 형태 로봇을 동시에 제작하고, 각 로봇의 자기적 프로파일을 정밀 설계해 제작 효율성과 구조적 완성도를 동시에 확보했다. 제작된 자성 로봇들은 외부 자기장에 따라 상호작용하며 집단적으로 복합 임무를 수행할 수 있었다. 이 기술은 ‘로봇 간 자기적 상호작용을 군집 지능의 원리로 발전시켰다’는 설명을 듣고 있으며, 로봇의 자화 프로파일을 설계해 개별 로봇들이 스스로 구조를 조립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외부 충격이나 불균형한 환경에서도 형태를 유지하며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렇게 구현된 자성 군집 로봇은 높은 종횡비, 밀집도, 조립 강성을 갖춘 구조로 스스로 조직화되며, 임무 환경에 따라 능동적으로 재배치되는 특성을 보였다고 한다.
나의 의견: 인간이 여러 개체를 하나의 ‘지능 있는 집단’으로 만드는 이 기술을 보며, 미래에는 로봇들이 스스로 조직화되고 분업해 인간이 설계하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실감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