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헤럴드경제
링크: https://v.daum.net/v/20250814184143668
요약:
코로나의 여파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물티슈 사용량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하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위생용품 시장규모에 따르면 식품접객업소에서 사용하는 일회용 물티슈 총 생산액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불과 2년 동안 387억 원에서 565억 원으로 급등했다. 반면 일회용 물티슈의 수요가 급등하는 사이, 세척·살균·소독 등 위생적 방법으로 처리 및 포장한 후 재사용하는 위생물수건 생산액은 크게 줄어드는 추세이다. 위생물수건을 취급하는 업체는 2019년 265개소에서 2024년에는 180개소로 감소세를 기록했다. 식약처는 소비자가 위생물수건보다 간편한 일회용 물티슈를 선호하는 경향이 크게 증가했다고 전했다.
물티슈라는 이름에서 기인한 가장 흔한 오해는 물티슈를 물에 적신 화장지처럼 생각한다는 것이다. ‘티슈’라는 단어가 포함되어 있지만, 주된 재질은 펄프가 아닌 플라스틱 섬유 재질이다. 플라스틱인 폴리에스터로 제작했기 때문에 당연히 섬유처럼 잘 찢어지지 않으며, 잘 썩지 않고 소각 시 유해 물질이 배출된다.
2022년 영국 템스강에서 물티슈와 각종 폐기물이 섞여 하나의 섬처럼 쌓인 게 발견되었다. 변기에 버려진, 즉 잘못된 방법으로 버려진 물티슈들이 썩지 않고 쌓이고 쌓여 만들어진 결과였다. 일회용 컵, 플라스틱 빨대, 일회용 젓가락 및 일회용 이쑤시개 등의 공급량은 작년에 전년 대비 감소세를 보였지만 일회용 물티슈의 공급은 나날이 높아지는 중이다.
나의 의견: 흔히 생각하는 플라스틱의 재질과 대비되는 부드러운 촉감과 물티슈라는 명칭 때문에 사람들은 물티슈를 플라스틱의 일종이라고 쉽게 생각하지 못하는 것 같다. 하지만 이미 꽤나 오래전부터 인식 개선으로 일회용품의 사용이 감소되고 있는 추세로 보아, 사람들이 환경 보호에 대해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진다면 얼마 지나지 않아 물티슈도 충분히 그 사용이 감소되는 품목에 해당되리라 생각한다.